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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모저모

트럼프 규제 완화에 한미 통상협의 진전... 자율주행차·2차전지주 강세 예고

by newsystock 2025. 4. 25.
트럼프 규제 완화에 한미 통상협의 진전...
자율주행차·2차전지주 강세 예고

 

글로벌 경제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한미 통상협의에서의 긍정적 신호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7월 패키지' 공감대 형성으로 관세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율주행차와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과 함께 반도체, 원전, 조선 업종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시장,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와 반도체 관세 유예 기대감 고조

트럼프 정부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미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방 차원의 단일 기준을 마련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주행보조기능 작동 중 사고의 보고 의무는 유지하되 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전대와 페달 등 안전기준 적용 면제도 미국산 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이 일부 미국 반도체에 대한 125% 관세 유예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반도체 업종에도 호재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소식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는 12.38% 급등하며 나스닥1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모멘텀 점수인 99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도 6.16% 상승하며 S&P500과 나스닥100 지수에서 95점의 높은 종합점수를 보였습니다. 

한미 통상협의, '7월 패키지' 공감대로 관세 완화 기대감 상승

한미 양국이 첫 통상협의에서 '7월 패키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선 이후 타결 수순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이 최선의 제안을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양국은 협의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실무협의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는 자동차와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호실적과 미국 해군 장관 방한 소식으로 7.18% 상승한 40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화오션도 미국 해군 장관 방한 소식에 11.12% 상승한 89,900원을 기록했습니다. 

2차전지 업계, SK온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활기

SK온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2차전지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SK온은 30만대 규모의 하이니켈 NCM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2차전지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나트륨 이온 배터리 관련주들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애경케미칼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 음극재의 필수 소재인 하드카본 양산 부각으로 29.98% 급등한 10,360원에 마감했습니다. 

더블유씨피는 나트륨이온전지 배터리 적용 국책과제 진행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논의 소식에 11.86% 상승한 8,580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및 원전주 강세, 수출 경쟁력 회복에 기대감

반도체 분야에서는 마이크로투나노가 SK하이닉스 HBM용 프로브카드 퀄테스트 통과 성공 소식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29.91% 급등한 8,730원을 기록했습니다. 

리노공업은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11.30% 상승한 38,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한, "한국 원자력 발전 주도"라는 맥쿼리의 호평 보고서에 원전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전산업은 7.60% 상승한 11,610원에 마감했습니다.

LS ELECTRIC은 2분기부터 성장 가속화가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이 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7.19% 상승한 192,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구글·인텔 등 빅테크 기업 실적 희비... 미국 증시 전망은?

구글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며 광고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텔은 2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는 "관세 우려로 고객사가 칩을 비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보잉은 1분기 EPS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다우존스 지수에서 99점의 높은 모멘텀 점수를 기록했고, 2.26% 상승했습니다. 

암페놀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S&P500 지수에서 100점의 완벽한 모멘텀 점수를 받았고, 6.86% 상승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트레이딩 강세로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우존스 지수에서 83점의 높은 종합점수를 기록했고, 3.03%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 통상협상 긍정적 신호에 상승세 지속

국내 증시는 긍정적인 한미 관세협상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가 0.95% 상승한 2,546.30에, 코스닥이 0.50% 상승한 729.69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실리콘투는 1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으로 9.11% 상승한 34,750원을 기록했습니다. 

엠로는 1분기 매출이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고율 관세로 인한 직접구매 솔루션 수요 증가로 9.68% 상승한 58,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미중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 그리고 한미 통상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자율주행차, 2차전지, 반도체, 원전 관련주의 움직임은 시장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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