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에 글로벌 증시 폭등...
관세 대폭 인하 호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폭등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우 2.81%, 나스닥 4.35%, S&P500 3.26% 상승하며 나스닥100이 '상승장'에 진입했습니다. 양국은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해 미국은 대중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낮출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전면 재설정"이라며 이번 합의를 호평했고, 미 재무부는 "중국과 완전한 합의를 위해 몇 주 내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증시 반응과 주요 종목 동향
매그니피센트7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랠리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6.82% 급등하며 2개월 반 만에 시총 1조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7.92%, 엔비디아는 5.44% 상승했으며, 코인베이스는 S&P500 합류 소식에 시간외 13.71% 급등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82%, 홍콩 항생지수는 2.98%, 일본 닛케이지수는 0.38% 상승했습니다. 위안화 가치도 함께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책과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은 "약값 59% 인하와 함께 휘발유, 에너지, 식료품 등의 가격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약주들이 주가 폭락을 겪었으나,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재 의사를 표명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전 용량을 4배로 늘리는 '핵 가속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향후 전망
월가는 "연준의 통화정책과 국채금리가 바뀌어야 증시가 지속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금값이 2029년까지 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장기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1.50원 상승한 1,421.00원을 기록해 국내 증시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 합의라는 글로벌 호재가 원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무역 합의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기술주와 무역 의존도가 높은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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